[개원 전 필수 마케팅 3] 네이버 블로그, 지금 바로 해야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위즈로컬마케팅 노희석 대표입니다.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라면 대부분은 '언젠가는 마케팅을 해야지'라고 마음속에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시점은 대부분 개원 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딱 3개월만 지나면 모두 같은 후회를 합니다.


“왜 진작 안 했을까… 지금이라도 안 하면 경쟁에서 밀리겠구나.”




* 마케터들이 모인 커뮤니티의 대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최근에는 개원 전 플레이스 세팅 + 작업하여 개원하자마자 플레이스 최상단으로 올리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봤어요.
 

블로그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데요.


개원 전 블로그는 ‘선택’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개원의 생존률을 높이는 보험입니다.


단순히 글 몇 개 올리는 문제가 아니라, 검색 알고리즘, 지역 노출, 전문성 구축, 신뢰 자산을 선점하는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3가지 핵심 이유로, 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아래 사진은 제 고객사가 아닙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이며, 개원 전 원장님께서 직접 블로그를 하는 사례를 소개한 것입니다.







1. 블로그는 개원 전부터 쌓아야 하는 ‘브랜드 자산’이다.


병원 마케팅에서 가장 비싼 자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신뢰입니다.


구글광고나 검색광고는 예산이 떨어지면 꺼지고, 인스타그램이나 스레드는 이슈가 없으면 도달이 끊깁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한 번 쌓아두면 시간이 지나도 계속 병원의 얼굴로 작동합니다.


개원 전 미리 써둔 글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만듭니다.


- “이 의사는 글을 통해 이미 환자를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신뢰 
- 전문성과 진료 철학을 미리 보여주며 ‘브랜드 의료진’으로 포지셔닝 
- 경쟁 병원이 많아져도 흔들리지 않는 검색 기반 자산



개원 후에는 정말 글을 쓸 시간이 없습니다.  


초기 CS 대응, 장비 셋팅, 초도 환자 관리, 협력업체 조율까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개원 전 준비된 블로그는 개원 직후 ‘돈 버는 자산’이 됩니다.


이미 정리된 20~30개의 글이 초반 노출의 씨앗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2.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은 ‘초기 이력’을 평가한다.


네이버는 생각보다 냉정합니다.


오래된 계정을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네이버 알고리즘 입장에서는 블로그가 개원 직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페널티가 됩니다. (늦게 만들수록 낮은 신뢰도를 줍니다.)


- 개원 직후 개설한 블로그 → 상위 노출 우선순위에서 밀림
- 초기 글이 없거나 품질이 낮으면 → 의료 키워드 반응성 부족
- 경쟁 병원은 이미 1~2년 전부터 묵직한 글들을 쌓아둠



특히 의료/병원 키워드는 신뢰도 기준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입니다.


결국, 늦게 시작하면 6개월~1년 동안 의미 있는 노출이 붙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개원 3~6개월 전에 블로그가 존재하고 꾸준히 기록이 있다면 검색 알고리즘이 병원을 검증된 전문정보 제공자로 인식해 개원 직후부터 빠르게 노출이 붙습니다.



3. 환자는 개원보다 ‘의사 개인’을 먼저 검색한다.


요즘 환자들은 병원 이름보다 의사 이름을 먼저 검색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 “OOO 원장은 어떤 사람인가?” 
- “전문분야가 뭔가?” 
- “신뢰할 만한가?” 
- “진료 스타일이 나와 맞을까?”
 


문제는 개원 전엔 병원 이름이 없기 때문에, ‘의사 개인의 블로그’가 유일한 정보창구입니다.


따라서 개원 전 미리 쌓아둬야 할 콘텐츠는 명확합니다.


1. 진료 철학 
2. 전문 분야 설명 
3. 케이스 기반 통찰 
4. 환자의 문제를 풀어주는 의학적 관찰 
5. 병원 선택 기준 
6. 시술·수술 관련 올바른 정보 
등등


이런 글을 본 환자들은 이렇게 느낍니다.


“아, 이 원장님은 믿을 만하겠다.” 
“어떤 방향으로 진료하는지 감이 온다.” 
“이 병원 가도 되겠다.”



개원 후 블로그를 시작하면 개원 초기부터 이 순간들을 모두 놓칩니다. 


그만큼 초기 유입이 약해지고, 누적 리뷰도 늦게 쌓입니다.


의료에서 브랜드는 결국 ‘이 의사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블로그는 그 답을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 위 사진은 제 고객사가 아닙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개원 전 블로그는 ‘선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료 시장은 번화가일수록 지역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경쟁은 빠르며, 환자는 검색을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합니다.


따라서 블로그는 단순 홍보가 아니라 브랜드·검색·신뢰·전문의 이미지·초기 유입 등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이죠.


지금의 1시간 글쓰기 투자로 개원 후 1년의 매출 구조가 달라진다는 사실 전해드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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