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뷰티 블로그 1등,
블로그 교육 연구소 대표 쭌이덕입니다.개원 준비하시는 원장님들 보면, 대부분 이 순서로 움직이세요.
인테리어 -> 의료기기 -> 인력 채용 -> 개원 -> "이제 마케팅 해볼까?"
마지막에 마케팅이 옵니다.
이해는 돼요. 당장 눈앞에 인테리어 도면이 있고,
장비 견적이 있고, 간호사 면접이 있는데 블로그가 급하겠어요.
아직 문도 안 열었는데 마케팅이 웬 말이야, 싶으시죠.
그런데 이게 가장 비싼 실수입니다.
왜 늦느냐.네이버 블로그는 글을 쓴다고 바로 검색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네이버가 이 블로그를 "신뢰할 만한 블로그"로 인식하기까지 최소 2~3개월이 걸려요.
이걸 업계에서는 퉁 쳐서 "블로그 지수"라고 부릅니다.
개원하고 나서 블로그를 시작하면, 환자가 검색으로 유입되기 시작하는 건
개원 후 3개월 뒤입니다. 그 3개월 동안 환자는 경쟁 병원 블로그를 보고 그쪽으로 갑니다.
개원 전 3개월부터 블로그를 세팅하면,
문 여는 날부터 검색 유입이 됩니다.
이 차이가 초기 매출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요.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같은 시기에 개원한 두 피부과가 있었어요.
A원장님은 개원 3개월 전부터 블로그를 세팅했고, B원장님은 개원 후에 시작했어요.
*페이닥터이거나 , 개원전에도 본인 브랜딩으로 쓰셔도 좋습니다.
A원장님은 개원 첫 달부터 "OO동 피부과", "OO 여드름 치료" 같은 키워드에서
블로그가 노출되기 시작했어요. 첫 달 신환 중 상당히 많은 환자가
"블로그 보고 왔다"고 했습니다.
B원장님은 개원 후 3개월이 지나서야 블로그가 검색에 잡히기 시작했어요.
그 3개월 동안 같은 키워드에서는 A원장님 블로그가 나왔고요.
둘 다 훌륭한 의사예요. 차이는 타이밍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만 하면 되는 건가요?"아닙니다. 블로그 말고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체험단, 네이버 플레이스까지
— 채널이 너무 많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면 원장님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업체마다 자기가 잘하는 걸 추천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원 초기에 전부 다 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전부 다 하면 돈만 분산되고 효과는 하나도 못 봅니다.
채널에는 분명한 순서가 있어요.
이건
다음 편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효과가 없다면?
간혹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 검색에 안 잡혀요"라는 분들이 계세요.
대행사에 맡기고 있는데도 효과가 없다는 분들도 있고요.
열에 아홉은 같은 이유입니다. "키워드 전략"이 없어요.
아무 주제나 떠오르는 대로 쓰고 있거나,
대행사가 올리는 글이 어떤 키워드를 타겟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요.
키워드 전략 없는 블로그는 아무리 많이 써도 일기장입니다.
이 부분은 3편에서 구체적으로 파헤칩니다.
개원 전에 뭘 해야 하느냐.
복잡하지 않습니다.
첫째,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를 개설하세요.
병원명으로. 개인 블로그가 아니라 브랜드 블로그여야 합니다.
둘째, 타겟 키워드를 정하세요. "지역명 + 진료과", "지역명 + 시술명"이 기본이에요.
예를 들어 "강남 피부과", "강남 여드름 치료" 같은 키워드요.
셋째, 주 2~3회 이상 꾸준히 포스팅하세요.
처음에는 병원 소개, 의료진 소개, 진료 철학 같은 기본 콘텐츠로 시작해도 됩니다.
이 세 가지를 개원 3개월 전부터 하면,
개원일에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우리 병원이 보입니다. 안 하면 안 보입니다.
마케팅은 개원 준비의 일부입니다.
개원 후의 숙제가 아닙니다.
인테리어 계약하는 그 시점에 블로그도 같이 시작하세요.
그래야 문 여는 날, 환자가 검색으로 찾아옵니다.
다음 편 예고:
"블로그를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인스타도 해야 하나요? 유튜브는요?"
[2편] 네이버 블로그 vs 인스타 vs 유튜브 — 병원은 뭘 먼저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