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에서 그로스로 이직 시
14일 전
안녕하세요. 네트에서 그로스로 이직 시에도 중간정산환급금을 요청해서 받아 나와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기존 재직중인 네트 병원에서 세전 급여를 축소신고하여 매월 소득세를 적게 내고 있는데(기본급 + 기본급에 대한 세금만큼을 추가수당으로 산정하여세전 급여로 지급) 중간정산환급금을 받을 시 축소신고된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되어 추후 연말정산 시 불이익이 있을까 걱정됩니다. 이런 경우 중간정산환급금보다 안분정산을 요청하는 것이 나을까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김나연 세무사입니다. 말씀 주신 중간정산환급금(중도퇴사자 정산)은 병원에서 신고·원천징수한 세액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연말정산(또는 이직 후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는 두 병원의 급여가 합산되어 다시 정산되므로, 당장은 환급을 받더라도 추후 추가 납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합산되면 적용 세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종 세금 부담은 퇴사 시 정산 기준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네트 계약(세후 보전)’으로 급여를 받으신다면, 퇴사 시 단순 정산보다는 합산 소득에 따른 최종 세금까지 보전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선생님께 더 유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해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실제 계약 구조와 소득 규모에 따라 최적의 정산 방식과 예상 세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하시다면 [봉직의 전용 세무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